아름다운 혼돈 내 20대의 비망록... live long and prosper!

오랜만에 다시 보는 올드피쉬, 마지막을 장식했습니다. 보통 마지막에 올라오는 밴드가 가장 인기 밴드이지요. 진짜 올드피쉬를 보러온 팬들이 상당히 있었지요.

오늘 발견한 주목할 만한 밴드 'Newsboy problem', 왠지 음악에서 Radiohead가 조금 생각납니다. 그 처절한 느낌, 절규라고 해야할런지... 앞으로의 행보 기대됩니다.

베이시스트 분은 작년 '시데리끄' 공연에서 객원으로 참여하셨었지요. 딱 보니 기억이 나더군요.

두번째는 '도나웨일'이었지요. 몇일전에 모 사이트에서 밴드명의 의미를 봤었는데 공연도 이렇게 보게 되었네요.

처음 가본 '쌈지 스페이스 바람', 약도가 좀 헷갈리긴 했지만 다행히 잘 찾아갔습니다.

'제니스' 지난 여름에 결성되어 이번에 첫 공연이었답니다. 첫 공연 치고 꽤나 잘 한 걸로 보아, 멤버들의 과거(?)가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