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길어진 머리.
바람에 흩날리는 머릿결.
귓가를 스치는 바람, 속삭임.
바람이 이끈 발걸음이 멈춘 곳.
또 바람이 부는 정겨운 그 골목길.
그리고 바람, 내 작은 바람, 그리운 그대.
아름다운 혼돈 내 20대의 비망록... live long and prosper!
그리고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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