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Articles, Search for '음반'

  1. 2006/08/08 튜브뮤직의 추억 (2) : 2000.8.~2002.8. (2)
  2. 2006/07/05 앨범의 조건 (2)
  3. 2006/01/25 튜브뮤직의 추억 (1) : 2002.9.~2004.10. (8)
타인의취향/Music&CD2006/08/08 15:39

주문내역(주문일 / 금액)



올 1월에 썼던 '튜브뮤직의 추억'의 완결편.

1편에서 2002년 9월부터 2004년 10월까지의 주문 내역을 올렸었는데 순서가 바뀌었다. 이유는 2002년 9월 이전의 주문 내역은 지금의 튜브뮤직 데이터베이스에 통합되어있지 않아, 할 수 없이 관리자에게 주문내역을 파일로 요청했기 때문이다. (이 파일을 요청하고 받은지는 한참되었지만 excel 파일을 정리하는 것이 귀찮아 미루다가 오늘에서야 오려붙이기로 위처럼 대충 붙여버렸다.)

지금 보아도 '어떻게 저렇게 많이 샀을까?'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2002년과 2003년은 음반 구입의 정점에 있었다. 2001년 말부터 관심을 갖기 시작한 'Newage 음반'의 구입이 한 몫했었고(지금 갖고 있는 Newage 음반들의 상당수가 그 즈음에 구입한 것들이다.), 그때는 (지금은 거의 구입하지 않는) '가요 음반'도 구입했었다.

지금은 '한 사이트에 몰아주기'보다는 사이트마다 차이가 있는 '앨범가격'이나 '할인혜택' 등을 살펴보고 구입하기에, '오이뮤직'과 '향뮤직' 등과 중고 CD사이트를 때에 따라 이용하고 있다.

튜브뮤직에서 어렵게 쌓아놓은 포인트가 오이뮤직과 통합되면서 다 '물거품'이 되어버릴 줄 알았으나, 의외로 쌓아놓은 포인트 덕을 자주 보고 있다. 튜브뮤직에서 있는 각종 이벤트가 그 덕인데, 회원 등급이 높은 회원들에게 약간의 advantage를 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벤트로 받은 음반들과 초대된 공연들이 여럿있다. 이 사이트가 약간의 '튜브뮤직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할까?

이제 이벤트나 앨범리뷰, 공연리뷰 참여 외에는 거의 이용하지 않는 '튜브뮤직'이지만, 내 '음반 구매 역사'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황금기'를 차지하는 사이트임에는 분명하다.
2006/08/08 15:39 2006/08/08 15:39
Posted by bluo
타인의취향/Music&CD2006/07/05 03:43
내가 생각하는 앨범의 조건.

1.intro, interlude 등을 제외한 10곡 이상의 수록곡(신곡 기준)

2.총 러닝타임 40분이상

3.live version, remix version 등이 들어있을 경우 1/3 이하, 12곡 이상의 수록곡 (예외로 live version이 가장 많을 경우 live album, remix가 가장 많을 경우 remix album)



나름대로 내가 생각하는 (single이 아닌, EP도 아닌) album으로 나오기 위한 조건 들이다. '함량 미달'의 앨범들이 많이 보여서 이런 글을 써본다.

곡수나 러닝타임으로 따질 수 없는 명반들이 있다고 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음반을 사서 모으지 않는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음반의 '함량'은 나름대로 중요하다. 특히 최근 년간 100장 가까이 사는 나로서는 album이냐 EP냐에 따라 음반의 가격이 달라질 수 밖에 없으니까...

그리고 대체로 90년대 초부터 발매된, 명반으로 손꼽을 만한 앨범들을 보면 대체로 위의 1번과 2번 조항을 만족시킨다.

1번이 가장 중요한 조건이지만 10곡이 되지 않더라도 장대한 곡들로 2번을 '월등히' 만족시킨다면 인정이다. 3번은 사족이긴 하지만, live나 remix를 수두룩 넣어두고 신곡은 몇 곡 없이 '신보'라고 나오는 앨범들이 간혹 있어서 만들어보았다.

요즘은 나아졌지만 아직도 우리 가요계에는 '함량 미달'의 앨범이 너무 많다. 한국 대표라고 할 만한 뮤지션들까지도... 제발 그런 음반들은 album이 아닌 EP라는 이름으로 나와주었으면 한다. EP 내용물을 갖고 ablum 값을 받는 것은 '부당한 이익 추구' 혹은 '사기'다.
2006/07/05 03:43 2006/07/05 03:43
Posted by bl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