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취향/etc.2011/10/12 19:15

오늘 포털 사이트 메인에 올라온 '블로터닷넷'의 기사(http://www.bloter.net/archives/79197)를 통해 블루스택 앱 플레이어(Bluestack App Player)를 알게 되었습니다. 최근 virtualbox를 이용해서 '안드로이드(Android)'를 설치해서 사용해보고 있고, 아직 PC에서 구동하기에는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주어 불만이었기에 다운로드 링크(http://www.bluestacks.com/download.html)를 따라서 설치까지 해보았습니다. 약 100Mb가 넘는 설치 파일을 받아서 설치한 다음 실행하면 익숙한 안드로이드 로봇과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로고가 함께 있는 가젯을 우측 상단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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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Windows)에서 안드로이드 앱(App)을 실행시켜주는 이 어플리케이션을 의미하듯 안드로이드 로봇이 마이소프트 로고 위에 서있는 모습의 가젯이죠. 아직은 알파(alpha) 버전으로 윈도우7(Windows 7)에서만 실행이 됩니다. 가젯을 클릭하면, 안드로이드 폰 사용자들이라면 익숙한 'Alchemy'를 비롯한 몇개의 앱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클릭하면 전체 화면으로 바뀌면서 실행해볼 수도 있죠. 개인적으로는, 당연하겠지만 virtualbox를 통한 가상화보다 가볍고 빠른 실행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났다면 제가 이 글을 쓸 이유가 없겠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블루스택 클라우드 커넥트 앱(Bluestacks Cloud Connect App)을 다운받고 핀번호를 입력하여 연동시키면 폰에서 받은 앱들을 PC에 설치한 블루스택 앱 플레이어에서도 실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안타깝게도 아이폰(iPhone) 사용자입니다. 그렇기에 여기서 멈출 수 없죠.

그렇죠. 웹서핑을 통해 받을 수 있는 앱 백업 파일인 .apk 확장자의 파일을 실행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우선 apk를 다운로드 합니다. 그리고 윈도우 탐색기에서 다운로드한 파일을 마우스 오른쪽 클릭하여 맨 위에 보이는 '열기'합니다. 당연히 apk를 실행하는 프로그램이 없기에 '이 파일을 열 수 없습니다'라는 메시지 팝업창이 뜨면서 '원하는 작업을 선택하십시오'라고 합니다. 두 가지 선택지가 있는 아랫쪽에 '설치된 프로그램 목록에서 프로그램 선택'을 선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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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윈도우에 설치된 프로그램 목록이 등장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찾을 수는 없습니다. 오른쪽 아래 '찾아보기'를 선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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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탐색창이 뜨고 블루스택 앱 플레이어가 설치된 기본폴더인 'C:\Program Files(x86)\BlueStacks\'로 들어가 'HD-ApkHandler'를 선택합니다. 그러면 약간 (긴) 로딩이 있은 뒤 apk가 실행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가 실행했던 apk 파일은 virtualbox를 이용한 시도보다 매우 만족스럽게 구동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가젯을 통해 펼쳐지는 안드로이드 메뉴에도 스마트폰과 같은 아이콘으로 추가가 되네요. 하지만 아직 알파 버전이기에 다른 apk 파일들이 완벽하게 구동된다고 장담할 수는 없겠습니다. 정식 버전이 매우 기대가 됩니다. 적절한 가격에 판매가 된다면 정식 버전을 구매하고 싶네요. 더불어 윈도우 기반에서 실행이 된다면 앞으로 발매될 윈도우 테블릿에서도 안드로이드 앱이 구동될 방법이 생기기에 윈도우 진영에게는 큰 힘이 되리라 생각되네요.

2011/10/12 19:15 2011/10/12 19:15
Posted by bluo
타인의취향/etc.2011/03/18 22:11

PC-fi를 구성하고 J. River media center를 사용하면서 고음질 음원의 필요성을 느끼고 CD를 무손실 압축 음원파일인 APE로 추출하다보니 추가 HDD의 필요성이 느껴지더군요. 기존 400GB HDD에 1TB HDD를 추가하여 사용하고 있고, 노트북에서 같은 음원들을 복사하여 듣고 있기에 넷하드(NAS)에 눈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NAS들이 가격이 만만하지 않은데, 마침 현대카드 M포인트몰에서 'LG넷하드'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기에, 포인트를 50% 사용하여 N1T1 제품을 장만하였습니다. Super-Multi ODD가 1TB HDD와 함께 장착되어있는 외장ODD 및 외장HDD 기능을 겸비한 넷하드로 사실 ODD 기능은 당장 필요하지 않았지만, 이 제품만 판매하고 있어 선택의 여지가 없었네요.

LG전자에서 직접 배송하는 제품인지 배송은 빨랐고, 설치 기사님이 직접 배송하는 제품인데, 저는 낮에 집에 있을 수 없기에 직접 설치했습니다. 친절하게도 경비실에 맡기고 가시면서 명함도 남기시고, 설치하면서 문의사항이 있으면 연락달라고 문자도 남기셨네요. 하지만 동봉된 설명서 CD 및 LG넷하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서 딱히 별도로 문의할 만한 내용은 없었습니다. 컴퓨터 하드웨어에 어느 정도 지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무난히 따라할 만했고, 컴퓨터 문외한에 가깝다면 약간 어려웠겠지만, 설치부터 공유기 설정까지는 비교적 자세한 설명이 되어있어서 충분히 따라올 만한 수준이었습니다. 개봉하면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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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하드 본체는 정전기 방지 포장에 충격방지 스폰지로 잘 보호됭있었고, 어답터, 외장HDD 및 ODD로 사용하기 위한 USB 케이블, NAS로 사용하기 위한 LAN 케이블, 스탠드, 설명서가 포함되어있네요.

유무선 공유기로는 최근까지도 ipTIME 제품군 가운데 가장 고성능 제품이라고 할 수 있는 N6004를 쓰고 있는데 설명서에 따라 쉽게 설치할 수 있었습니다. 모니터부터 컴퓨터 본체, 스피커와 앰프, DAC까지 모두 블랙인데, 블랙과 화이트가 어우러진 색상은 다행히 역시 같은 배색의 ipTime N6004가 있어서 잘 어울리는 편이네요.

외장HDD 및 ODD, NAS의 기능을 담고 있는 제품 자체의 하드웨어적인 스펙은 만족할 만하지만, 국내 제품의 고질적인 문제라고도 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적인 측면에서는 많이 아쉽습니다. 넷하드를 리부팅시키면 자동으로 공유 상태를 인식하지 못해서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으로 접속을 할 수 없습니다. 공유 상태를 인식하기 위해서는 일일이 같이 포함된 프로그램인 NAS detector로 인식시키고 관리 웹메뉴에 접속하여 UPnP까지 실행시켜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24시간 NAS를 가동하지 않고 외출시에만 가동하는 사람들에게는 아쉬울 뿐입니다.

그리고 설명서에서 외부인식은 같은 로컬네트워크 영역에 있다는 전제하에 설명하고 있다는 점은, '웹하드'로서 NAS의 본래 이용 목적을 생각해 본다면 부실하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최근 스마트폰의 이용이 많아지만서 외부에서 동영상 및 음원의 스트리밍을 위한 목적으로 NAS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을 텐데, 이런 사용자들을 위한 '충분한 설명'은 없는 상태입니다. 아이폰에서는 App을 사용하여 설명하고 있지만 외부 App이고 무료도 아닌 유료인지라 아쉬울 뿐입니다. 모 NAS 회사에서는 NAS를 관리하기 위한 전용 PC 프로그램 및 스마트폰용 App을 무료로 배포하고 있는 점을 생각하면, LG넷하드의 메리트는 더욱 떨어집니다.

올해 들어서 아이폰용 전용 App인 'MyLG넷하드' 배포했지만 사진 감상 및 동영상 재생은 전용 프로그램이라는 점이 무색하게 매우 초보적은 수준이고, 음악 재생은 초기 버전에는 있었지만 지금은 사라진 상태입니다. 더불어 파일탐색 UI도 상당히 불편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음악 스트리밍을 목적으로 사용하는데, 전용 프로그램보다는 다른 프로그램을 추천하고 싶네요. 로컬네트워크 영역이 아닌 외부 접속이라면 아이폰용 App으로 무료인 'OPlayer Lite'를, 로컬네트워크 영역에서는 역시 무료인 'MLPlayer Lite'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점만 있는 것은 아니어서, 로컬네트워크 영역에서 'iTunes'로 음악감상을 한다면 'iTunes server'는 꽤 매력적인 기능입니다. 로컬네트워크 영역에서 media server로서의 기능을 하는 'DLNA'은 더욱 매력적인데, '최고의 media center'라고 할 수 있는 J. River media center를 이용한다면 가정에서 데스크탑 및 노트북으로 편리하게 접속하여 음악을 관리하고 감상할 수 있습니다.

가정용으로 사용 범위가 제한된다면, 지금 수준으로도 적절한 선택이 되겠지만 스마트폰 및 노트북을 이용한 '웹하드다운' 사용을 위해서라면 1순위로 추천하기는 어려운 수준입니다. LG전자의 넷하드 담당 부서에서는 하드웨어를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있는 소프트웨어에 더 힘써주기를 바랄 뿐입니다.
2011/03/18 22:11 2011/03/18 22:11
Posted by bluo
타인의취향/etc.2011/02/28 00:40
AMD의 새로운 듀얼코어 APU인 자카테 E350을 장착한 'HP 파빌리온 DM1-3006au'를 장만하였습니다. 시중에는 아직 미출시로 보이며, 현대카드 M포인트몰에 한정수량이 등록되어 빠르게 만나볼 수 있었네요. 원래 기존에 사용중인 노트북 'ASUS K40AB'가 쓸 만한 성능에도 1시간 반을 넘기지 못하는 벳터리 수명 때문에 넷북으로 'HP mini' 시리즈를 고려하고 있었는데 성능이나 해상도면에서 망설였었는데 때마침 원하는 스펙의 이 제품을 만나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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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는 상당히 단순해서 본체와 어답터, 간단한 설명서만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광학 드라이브가 없는 제품이기에 설치 CD나 유틸리티 CD조차 포함되어있지 않네요.  11.6인치로 보통 10.1인치인 넷북보다 1.5인치가 큰 정도이지만 해상도에서는 1024*600이 아닌, 13~14인치급의 노트북들과 마찬가지인 1366*768을 지원합니다. 메모리도 DDR3 2GB로 넷북보다 넉넉하구요. 지난 DM1 시리즈의 93% 키보드보다 여유로운 97% 키보드도 마음에 듭니다.

성능을 살펴보면 'AMD E-350' 프로세서로서 1.6GHz로 작동하며 메모리는 2GB이지만 실제 사용가능 메모리는 1.6GB입니다. 기본 OS인 윈도우7  나머지 메모리는 그래픽을 위해 사용되나봅니다. CPU와 GPU가 결합한 APU로 GPU는 ATi Mobility Radeon HD 6310M입니다. 윈도우 체험지수에서 프로세서는 3.8로 저조하지만 메모리는 5.5, 그래픽은 4.2, 게임 그래픽은 놀랍게도 5.7, 하드 디스크는 5.9를 획득하면서 역시 그래픽에 강한 면모를 보여줍니다. 그래픽 메모리를 공유한다는 점은 역시 아쉬운데, 그 점 때문인지 기본 포함 OS인 윈도우7 홈 프리미엄을 구동하기에는 조금 느린 느낌이네요.

작은 크기에도 6셀 벳터리를 장착한 DM1-3006au의 작동시간은 음악과 동영상으로 평가해보았습니다. 음악은 싸이월드 BGM의 음원을 Wi-fi로 스트리밍해서 재생시켜 보았고 내장 스피커를 써서 중간 정도의 볼륨으로 재생하였습니다. Altec Lansing 스피커를 탑재하여서 음질은 노트북으로서는 들어줄 만한 수준입니다. 연속 재생하였을 때 대략 6시간 정도 재생이 가능하네요. 동영상은 1편에 용량 1.5GB, 재생시간 54분 정도인 EBS 하버드 특강 '정의'를 1편부터 재생하였습니다. 약 4편, 3시간 30분 가량 재생이 가능하네요. 문서작업이나 웹서핑을 위주로 한다면 더 오랜 사용도 가능하리라 생각되네요.

지금 K40AB와 비교한다면, 무게는 약 1.4Kg으로 크기 및 휴대성과 사용시간면에서는 대만족이고 성능면에서는 역시 아직은 조금 아쉽습니다. 하지만 11.6인치라는 넷북과 노트북의 중간정도 되는 크기로 휴대성과 성능이라는 양립하기 아려운 두 과제를 모두 적절하게 만족시키는 제품이라고 생각되네요. 외장형 광학 드라이브가 포함된 '파빌리온 DM1-3005au'라면 메모리가 4GB로 더욱 넉넉하기에 윈도우7 구동에서는 더욱 만족할 만한 성능을 보여주리라 생각되네요.

아직 전용 악세서리들 발매되지 않았습니다. '노트케이스'의 키커버(키스킨)와 액정 보호필름을 기준으로, 키커버는 HP 계열의 '140'을 주문하면 되고 보호필름은 'HP DM1 전용'을 구입하시면 호환이 가능하네요.
2011/02/28 00:40 2011/02/28 00:40
Posted by bluo
타인의취향/etc.2011/02/06 04:26

'Audioengine(오디오엔진) 2(이하 A2)'의 맛을 알게 된지 얼마 되지 않아, PC hi-fi(이하 PC-fi 혹은 Desk-fi)에 대해 알아보다가, 국내 A2 공식 수입업체인 '카보시스'의 홈페이지(http://www.hifiondesk.com/)를 통해 오디오엔진의 신제품, 인티앰프 'N22'의 존재를 알게 되었습니다. 검은 받에 시크하게 생긴 모습은 저를 홀리기에 충분했죠. 하지만 A2, 이 녀석은 active speaker이기에 인티앰프가 필요하지도. 사용할 수도 없더군요. N22와 좋은 궁합은 역시 같은 오디오엔진의 P4(이하 P4)인데, N22와 P4의 조합은 A2, 2세트를 상회하는 가격이기에 그냥 입만 다시고 있었죠. 그리고 PC-fi에 대한 관심은 USB DAC에도 눈을 돌리게 하더군요. 그렇게 해서 눈에 들어온 물건이 'Musiland USB DAC MD11(이하 MD11)'였습니다. 하지만 이 녀석의 몸값도 만만하지 않더군요. 그렇게 윈도우쇼핑만 하던 중, 제 인내심을 시험하는 물건이 올라오더군요. 바로 'Desk-fi 종결자'였습니다. 제가 눈독들이던 N22와 MD11을 포함한 'Audioengine N22 + P4'와 'Musiland USB DAC MD11'에 'OPUS Malena USB cable 1m'를 포함하여 '과연 마진이 남을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의 가격에 '10대 한정'으로 올라오더군요. 그래서 '카드 할부'라는 자발적인 '노비문서(?)'를 작성하고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개봉기 열어보기..



제가 많은 스피커를 들어보지 않았기에 A2와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원래 N22 + P4의 조합과 A2를 비교해야겠지만, 이 세트 구성을 한 꺼번에 설치해서 들었기에 'A2 대 N22 + P4 + MD11 + OPUS'라는 1 대 4의 불공평한 게임이 되었네요.

피아노 독주부터 오케스트라 연주와 락밴드의 연주, 팝페라의 고음부터 무거운 저음의 보컬까지 여러 CD를 약 2주 동안 들어보고 내린 생각입니다.  A2도 물론 가격대 성능비가 좋은 스피커이지만 저음이 과장되는 느낌이 강한데, N22와 P4의 조합은 저음의 명확하지만 두드러지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고음이 약하냐하면 그렇지도 않아서 모든 음역의 소리들, 보컬과 각 악기들의 소리를 뭉뚱그리지 않고 뚜렷하게 각 부분이 들리도록 분리시켜 주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매우 파워풀해서 방에서는 MD11의 볼륨을 최대 99로 하고 N22의 볼륨을 중간 정도로 하면 PC에서의 미디어 플레이어의 볼륨은 20%을 넘기기가 힘들 정도로 힘이 넘칩니다. MD11은 192KHz 업샘플링을 위해 'Windows 7'에서 역시 이번에 PC-fi를 위해 공동구매로 마련한 정품 'J. River media center 15'로 WASAPI로 세팅하여 듣고 있습니다. 음원이 담고 있는 소리들을 꾸미지 않고 있는 그대로 들려주지만, 그 소리들에 힘과 생동감을 담아서 또렷하게 들려준다고 할까요? 저처럼 하드웨어인 '오디오 기기'보다는 소프트웨어라고 할 수 있는 'CD의 수집 및 감상'과 '라이브 공연의 관람' 쪽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충분히 만족할 수 있으리라고 봅니다.

MD11과 N22모두 헤드폰 앰프로서의 기능을 할 수 있는데, N22로 들어보니 저렴한 축에 속하는 'AKG K158'에서도 괜찮은 소리를 들려주네요. MD11과 OPUS Malena의 위력인지, A2에서 음원 재생없이 볼륨을 최대로 했을 때 상당히 거슬리게 들리던 노이즈가 이 조합에서는 볼륨을 최대로 했을 때  A2와 비교하여 50% 미만으로 들리네요.

이 세트를 구입해 놓고도 그 매력을 몰라서 한 번 듣고 넣어두었던 CD들을 다시 꺼내어 들어보니, 전에는 알지 못했던 매력들이 들리기 시작하네요. 더불어 고음질의 음원을 위해 'J. River MC15'로 CD들을 무손실압축인 APE로 다시 추출하기 시작했습니다. 수년전부터 iPod를 사용하면서 mp3로 CD 300여장을 추출해왔는데, 다시 APE로 그만큼 추출하려면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 걱정이네요. 책상에 올려놓기에는 P4 정도의 크기가 최대일듯하네요. 모니터를 두고 책상 양측에 늘어선 N22와 P4, 그리고 MD11의 모습이 마치 4천왕처럼 늠름하네요. 각종 케이블들은 우선 RCA 인터케이블만 'Neotech NEI-5003'으로 교체한 상태입니다.

P4는 'Audioengine P4'로 P는 passive를 의미하는 듯합니다. 줄여부른다면 AP4로 부르는게 더 정확하겠네요. 하지만 흔히 A2로 부르는 'Audioengine 2'는 active라서 A가 아니라 회사명의 A로 보는게 맞을 법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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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06 04:26 2011/02/06 04:26
Posted by bluo
타인의취향/etc.2010/12/29 01:20

최근에 '좋은 음질'에 대한 관심 높아지면서 괜찮은 헤드폰을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당연히 좋은 음원이 좋은 음질을 보장하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지만, 현재는 노트북으로 음악을 많이 듣는 관계로 mp3로 주로 듣고 있네요. 헤드폰을 알아보니 가격이 천차만별이고 좋은 물건은 가격도 엄청나서 갑자기 PC용 스피커로 눈을 돌리게 되었네요. Creative 5.1 채널도 써보고 BonoBoss 2.1 채널도 써봤지만 모두 중저가 형이라 이번에는 가격이 좀 되더라도 음질 좋은 스피커를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역시나 좋다고 알려진 스피커는 가격이 엄청나더군요. 그나마 적당한 가격에 평이 좋은 스피커를 찾았는데 바로 '오디오엔진(Audioengine)'의 'A2'였습니다. 가격대 성능비도 그렇고 사용 후기도 그렇기 이만한 물건이 없어서 최저가로 장만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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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박스 모서리에 있는 '정품인증 봉인'이라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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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박스를 열면 나오는 제품 박스. 거꾸로 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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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제품 박스를 열면 윗쪽에 파우치 2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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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쪽에는 스피커가 들어있는 파우치 2개가 있네요. 피아노마감이라 그런지 묵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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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치 네 개를 펼쳐 놓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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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에는 각각 좌우 스피커가 들어있고 각종 케이블과 전원선이 하나에 들어있고 마지막 하나에는 어답터가 들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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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과 연결한 모습입니다.

에이징은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 에이징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더군요. 인위적인 에이징보다는 그냥 제가 좋아하는 음악들으면 그 음악에 맞춰 자연스럽게 에이징되는 것이 올바른 에이징이 아닐까 합니다.

이제 약 2주 정도 사용해 보았습니다. 사용중인 노트북은 ASUS K40AB 시리즈로 ALTEC lansing 스피커와 SRS를 사용하여 보통 노트북들보다 좋은 음질을 들려주어는데, 역시 A2를 사용하고 나서는 노트북 스피커는 너무 안좋게 들릴 정도로 A2의 음질은 좋더군요. 지금 데스크탑에 사용중인 BonoBoss N303과도 비교할 수 없구요. 음량이 크고, 음질의 해상력이 좋아서 중저음의 넓은 음역에서 음이 찢어지는 소리는 없네요. 가요나 팝음악보다는 연주음악이나 클래식에서 확실히 음질향상이 더 크게 들립니다. 음질을 느끼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이래서 오디오 장비에 빠져드는 걸까요?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한 '차이코프스키'의 발레곡인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 인형',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320kbp로 듣고 있는데 클래식 듣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더 낮은 음질도 들을 만한데 웅장한 영화 OST이 좋게 들리네요. 192kbps로 추출한 '매트릭스 리로디드'의 음원이나 '싸이월드 BGM'을 통해 듣는 '다크 나이트'의 음원도 좋네요. 풍부한 해상력과 명료한 표현력이라고 할까요? 최근 연주음악은 거의 듣지 않았는데 다시 연주음악의 매력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가격대비 대만족입니다. 이제 가격대비 괜춘한 헤드폰을 알아봐야겠어요.

2010/12/29 01:20 2010/12/29 01:20
Posted by bluo